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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페북·카톡·밴드' 개인정보 수집 실태점검


구글과 애플 접근권환도 함께 검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SNS 개인정보 접근 및 수집과 관련해 실태점검에 돌입한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건이 SNS 전반으로 불똥이 튀는 형국이다. 구글, 애플 접근권한 등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국내외 주요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밴드의 개인정보 수집 관련 적정성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스북 사태 등으로 주요 SNS 사업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이용자 통화와 문자기록 등에 접근 하거나 이를 수집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실태점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된다. 이용자의 통화‧문자기록에 대한 접근‧수집‧보관‧제공 여부, 개인정보 최소수집 원칙 준수여부, 이용자 동의 절차 적절성, 앱 접근권한의 필수적‧선택적 접근권한 구분 동의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주요 운영체제(OS) 공급자인 구글과 애플의 주소록‧통화목록 등 접근권한에 대한 기능이 최소한의 개인정보가 접근‧수집으로 운영되는지 여부도 함께 검토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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