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신규 영웅 '브리기테'가 합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21일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에서 브리기테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오버워치 이용자가 '모이라'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주기 위함이라고 블리자드는 설명했다.
브리기테는 무기 제작자이자 오버워치 영웅 중 한 명인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막내딸로, 갑주와 방어에 특화된 지원 영웅이다.
수리 팩을 던져 아군을 치료할 수 있으며 도리깨로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근처에 있는 아군을 자동으로 회복한다.
주 무기인 로켓 도리깨를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여러 적을 동시에 타격하며 도리깨 투척으로 원거리에 있는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다.
방벽 방패로 방어하거나 방패 밀쳐내기로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궁극기 '집결'은 일시적으로 본인의 이동 속도를 높이고 주변에 있는 아군 모두에게 방어력을 제공한다.
'오버워치'는 12세 이상 이용자라면 PC와 PS4, Xbox One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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