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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4:33,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 우승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1천825점으로 1위 차지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4:33(사삼삼)'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 우승을 차지했다.

사삼삼은 16일 게임이너스 e스포츠아레나점에서 열린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 결승전에서 1천825점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내내 강력한 모습을 뽐내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사삼삼은 1라운드를 완벽히 지배했다. 빠르게 자기장 안쪽으로 진입한 사삼삼은 들어오는 적을 차례로 제압하며 득점을 이어갔다.

아스트릭의 'VZ' 엄일천이 마지막까지 선전했지만 인원 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 1라운드에서만 12킬을 기록한 사삼삼은 어드밴티지 포인트까지 포함해 700점을 획득, 선두로 치고나갔다.

2라운드에서는 콩두 레드도트가 웃었다. 이전 라운드와 비슷하게 자기장이 잡힌 상황에서 콩두는 마지막까지 한 명도 잃지 않으며 전력을 보존, 2라운드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사삼삼은 빠른 시간에 3명을 잃으며 위기에 몰렸지만 '브레이크넥' 윤다현의 맹활약으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3인칭 모드에서 1, 2위를 기록한 사삼삼은 1천165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1인칭으로 시점이 바뀌면서 전황이 바뀌었다. 3라운드에서 사삼삼이 10위에 머물면서 콩두 레드도트, 아스트릭의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3라운드는 1인칭 모드의 강자 아스트릭이 차지했다. 아스트릭은 저돌적으로 다른 팀을 압박한 루나틱-하이를 이용하는 한편, 쓰러진 아군을 계속 살리며 전력을 보존했다. 아스트릭은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대한 아이템 파밍에 집중하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을 펼쳤다.

4라운드의 승자는 MVP였다. 4라운드에서 뒤늦게 경기력이 폭발한 MVP는 요새 지역을 장악한 루나틱-하이를 무너뜨렸다. MVP는 4라운드를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사삼삼은 '멘털' 임영수가 끈질기게 살아남으면서 4라운드 5위에 올랐다. 사삼삼은 콩두 레드도트를 115점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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