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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드는 일본 시장…국내 SW·보안기업 '러시'
업무 효율화·2020 도쿄 올림픽 등 특수 기대
2018년 03월 12일 오후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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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보안기업이 일하는 방식의 개혁, 2020 도쿄 올림픽 등 호재를 앞둔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SW·보안기업의 일본 시장 공략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일본 사업 비중을 높여 시장 공략에 매진하는가 하면 별도 법인을 통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인구 감소, 장시간 노동, 생산성 향상의 문제로 일하는 방식의 개혁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사내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 솔루션에 투자를 높이는 추세다.



특히 텔레워크(원격근무)를 장려하고 있다. 텔레워크로 편리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인력 부족 문제, 여성 인력 활용, 저출산 문제 극복까지 꾀하는 것.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텔레워크 도입율을 확대하고 나섰다. 또 올림픽을 노린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에 대한 투자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SW·보안기업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호재를 맞은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업무 효율화·도쿄 올림픽 특수 기대…"일본 사업 박차"

알서포트는 올해 일본 사업 비중을 국내 사업보다 높이기로 했다. 웹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이 일본 내 근무 개혁 움직임과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알서포트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본 수출이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은 국내 매출(101억원)을 넘어섰다.

이미 다수 일본 기업이 알서포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일본 IT기업 IEC는 리모트 미팅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있다. 지방에서 SW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설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출장 전 리모트 미팅으로 현지 출장 여부를 파악하는 일도 가능하다.

사이버다임은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시켜 통합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화를 꾀하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 IT기업 '스타티아'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 FS'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타티아는 1천400여 일본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시큐어 삼바'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디움 FS를 '시큐어 삼바 프로'라는 OEM 제품으로 서비스할 경우,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만큼 별도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보안기업들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전 산업에 걸쳐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랜섬웨어 공격 등 보안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투자를 높이고 있기 때문.

파이오링크는 연결 단말과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비인가 단말의 접근과 랜섬웨어 등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일본 내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실적이 147% 성장하고 이를 통한 사업 활성화로 일본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소프트캠프는 지난해 일본 자회사 소프트캠프 재팬을 통해 일본 파트너사인 치에루, 벤처브릿지와 함께 합작법인 '실덱스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술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도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서비스 '클라우드브릭' 사업을 지난해 말 별도 스타트업으로 분사했으며,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보다 클라우드 활용이 높은 일본 시장 특성상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W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IT 시설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잃어버린 20년의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며 "일본 시장을 이해하고 사업을 추진하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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