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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8년만에 보안 신제품…"2위 넘본다"
'타키온' 브랜드로 통일…안랩·이스트소프트 등과 경쟁 예고
2018년 03월 07일 오후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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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업체 잉카인터넷이 8년만에 기업용 보안 신제품을 내놨다.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3년 2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며 안랩, 이스트소프트, 하우리 등과 경쟁을 예고했다.

잉카인터넷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백신(Anti-Virus)을 포함한 통합 보안 제품군 '타키온(TACHYON)'을 소개했다.



타키온은 백신 제품인 '타키온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5.0' 등을 포함한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과 서버 환경 보안 시스템, 중앙관리 보안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각 제품마다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타키온'으로 통일한 것이다. 타키온은 빛보다 빠르다는 의미다.

단, 개인방화벽, 키보드보안, 백신 등으로 이뤄진 금융보안 제품군은 그대로 '엔프로텍트' 브랜드를 유지한다.

타키온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이메일을 통해 들어오는 악성링크를 제거해주는 등 기업 내부로 들어오는 파일의 보안위협 요소를 제거해주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옵스왓(OPSWAT)과 제휴를 맺었다.

다른 하나는 자동분석시스템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전용 백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용자가 보안업체로 샘플을 보내 업데이트에 반영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주영흠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B2B 제품으로는 8년만에 내놓은 신제품"이라며 "토종 보안업체들과 경쟁해 3년 내 2위 자리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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