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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우본 "4차혁명, 물류·금융사업 혁신 골든타임"


ICT 융합된 '틴틴우체국' 건립 등 추진 …세미나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류·금융 분야 혁신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물류·금융 분야 전문가 200여명을 초청, '4차산업혁명시대, 물류와 금융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우정사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송상화 인천대 교수와 정유신 서강대 교수,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의 기조발표와 함께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4차 산업혁명시대, 물류·금융 대응전략' 주제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가 물류·금융 분야에서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우정사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우정사업본부가 진행할 우편배달용 전기차 보급사업과 드론 배달, 자율주행배달차량 개발 등의 계획도 소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까지 연간 38억개 물류데이터와 매일 2천400만건 금융거래 데이터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센터 및 ICT로 구축된 미래우체국인 '틴틴우체국'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홍도 프로젝트'라는 대한민국 첫 'AI 우표디자인 공모대전'도 개최한다.

강성주 본부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창의·혁신적인 우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해커톤을 주기적으로 열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육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도민선 기자(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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