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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진희 맹활약에 몰입도UP…최고시청률 19.2%


18회, 2049시청률 최고시청률 7.9%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BS '리턴' 박진희가 신성록 옭아매기에 성공했다. 이에 최고시청률은 19.2%에 달했다.

22일 밤 방송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이정림 제작 스토리웍스) 17, 18회에는 최자혜 역의 박진희가 본격 등장했다. 자혜는 차딜러 병기(김형묵 분)의 대리인자격으로 태석(신성록 분)을 찾아갔고, 이를 시작으로 태석을 본격적으로 차근차근 옭아매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독고영(이진욱 분)은 정수(오대환 분)의 집에 들어갔고, 여기서 사건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다가 99와 114라는 숫자가 숨겨진 주사위그림을 발견했다. 그리고는 정수를 향해 10년전 수현의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병기의 문자를 받은 태석은 인천의 폐놀이동산을 찾아갔다가 우연찮게 학수(손종학 분)의 시체를 발견했는데, 이로 인해 독고영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이후 독고영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던 그는 학범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궁지에 몰렸음을 알렸다. 이에 괴로워하던 학범은 병기의 문자를 받고는 곧바로 그를 묻었던 곳으로 향했고, 때마침 찾아온 인호(박기웅 분)와 마주쳤다.

이날 '리턴'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2%와 16.5%를 기록했다. 이로써 KBS '추리의 여왕-몰아보기'(3.8%)와 MBC '뉴스데스크'(7.0%), 'MBC스페셜'(5.0%)를 제쳤다. 최고시청률은 무려 19.2%까지 치솟았다.

더불어 '리턴'은 2049시청률에서도 각각 5.8%와 7.9%을 기록하면서 타사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특히, 18회의 7.9%는 2049시청률 자체최고기록이다.

한 관계자는 "'리턴'이 본격적인 2막을 열면서 자혜의 활약이 시작되고, 악벤져스가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자혜는 어떤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지, 또한 의문의 숫자에 담긴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갖고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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