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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 해커악용 위험성 커져
해킹공격의 첨단 자동화로 자율주행차 추돌·드론 탈취
2018년 02월 22일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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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캠브리지대학, 옥스포드대학, 예일대학 등의 25명의 기술 공동 정책 연구원들이 프라이버시 보호, 군사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AI 악용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AI의 악용으로 대규모 공격과 정확하고 효율적인 해킹공격이 가능해져 디지털, 물리적, 정치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재정권 등은 AI를 이용해 이미지와 글, 음성 등을 합성해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인 것처럼 위장해 여론을 조작할 위험성이 있다.

옥스퍼드대학 인류미래연구소 마일즈 브런대지 주임 연구원은 "AI를 도입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데 모두 동의하지만 악용 가능성에 대한 협의도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AI가 인간을 대신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면 이에 필요한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반면 해커가 AI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인간이 혼자서 찾기 힘든 컴퓨터의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연구원들은 각국 정부의 정책 기술 전문가에게 이러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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