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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복귀 정현, 델레이 비치오픈 16강행


발바닥 부상서 회복…8번 시드 받고 무난한 출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세계 30위·삼성증권 후원)이 깔끔한 복귀전을 치렀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정현은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당시 발바닥 부상을 당해 그동안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3주 만에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델레이 비치오픈에 참가했다.

정현은 19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캐머런 노리(세계 115위·영국)를 맞아 2-1(3-6 6-3 6-1)로 역전승했다. 정현은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이후 전열을 가다듬고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16강전에서 알렉산더 버블릭(세계 131위·카자흐스탄)과 프랑코 스쿠고르(세계 303위·크로아티아)전 승자와 만난다.

한편 정현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 중에서 8번 시드를 받았다. 출전 선수 중 톱랭커가 받는 1번 시드는 잭 소크(세게 8위·미국)가 차지했다.

소크에 이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세계 10위·아르헨티나)가 2번 시드를 받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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