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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지방선거 전 바른미래당서 넘어올 인사 있다"


"설 민심은 평창 올림픽과 경제 문제, 지방선거 밀렸다"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6.13 지방선거 이전 바른미래당에서 한국당으로 넘어올 인사들이 있다고 해 파문이 예상된다.

홍 사무총장은 19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조금 이야기가 이르지만 선언하고 함께한다 하니까 동참은 했는데 가보니까 좀 아쉬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신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들 인사가 한 자릿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다.

홍 사무총장은 시기에 대해서도 "지방선거 전이 그분들도 원하시는 거고 저희들도 원한다"고 바른미래당을 흔들었다.

설 민심에 대해서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많았고. 그다음에는 먹고사는 경제 문제, 지방선거 문제가 주종을 이룬 것 같다"며 "선수는 없는데 북한 체제 선전 운동만 봐서 아쉬웠다는 이야기가 주로 장년층에서 나왔고, 경제 문제는 역시 일자리, 최저임금으로 있었던 일자리도 잃어버리는 문제에 여론이 눌려 지방선거는 뒷전으로 밀렸다"고 말했다.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최하 6석 이상은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바른미래당의 가치성이나 규모로 봐서 116석이 있는 정통 한국당과 비교 자체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116석 가진 정당이 연대를 생각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 사무총장은 "때에 따라서 작은 정당들이 살기 위해서 큰 당과, 또는 집권당을 견제하기 위해서 어떤 안을 내놓을 수는 있겠지만, 저희들이 먼저 연대를 꺼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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