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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SK 물리치고 홈 6연승


[전자랜드 92-79 SK]박찬희 시즌 최다 22점 폭발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물리치고 홈 6연승을 달성했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SK와 경기에서 92-7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전자랜드는 홈 6연승을 달성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박찬희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22점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네이트 밀러도 21점을 퍼부었다. 브랜든 브라운은 18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남기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쿼터부터 28-17로 크게 앞선 전자랜드는 시종 상승세를 탔다. 박찬희가 3점슛을 올렸고 브라운과 밀러 외국인선수 듀오의 파괴력도 커졌다. 박찬희는 속공은 물론 점퍼에 자유투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51-31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3쿼터에도 전자랜드는 멈추지 않았다. 도중에 투입된 신인 김낙현이 3점슛과 점퍼를 연달아 성공하면서 점수를 뽑았다. 여기에 밀러가 연속 득점과 3점슛 세 개를 연달아 터뜨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81-63으로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다.

4쿼터에도 박찬희와 차바위가 속공 득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여기에 정영삼도 3점을 쏘아올리면서 흐름을 가지고 왔다. 차바위와 박찬희는 막판 SK의 추격을 저지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결국 92-79 승리를 따냈다.

6위 안양 KGC와 7위 서울 삼성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의 경기는 KGC가 87-78로 승리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4점을 퍼부으면서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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