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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인당 1천만원 수준 인센티브 지급


'배틀그라운드' 흥행 일군 구성원에 격려…펍지에는 개발 인센티브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배틀그라운드'를 흥행시킨 블루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사 구성원에게 1인당 1천만원 수준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13일 블루홀(대표 김효섭) 측은 "이번 전사 특별 인센티브는 수고한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동기부여하는 한편 블루홀 연합군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과를 전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사와 자회사 전 구성원들에게 공통으로 지급되는 특별 격려금 400만원에 재직연한과 기여도에 따라 각자의 월급여 기준 150%에서 최대 200%의 인센티브를 더해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자회사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에게 상기 인센티브 외에 별도의 개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블루홀은 "회사의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가치 아래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구성원들과 어떻게 경제적 보상을 나눌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블루홀은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창업 시기부터 항상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누적 판매량 3천만장, 동시접속자 30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100인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대결하는 재미를 담았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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