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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5G 눈앞, 스마트폰 진화 어디까지?
퀄컴 스냅드래곤845 벤치마킹 워크숍서 신규 서비스 시연
2018년 02월 12일 오후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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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단말의 진화를 통해 신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졌다. 5세대통신(5G) 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4K UHD 스트리밍, 센서를 통한 사용자경험(UX)의 확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퀄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45 벤치마킹 워크숍을 열고 스냅드래곤845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했다.

스냅드래곤845는 올해 전세계로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9 등 여러 모델의 성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퀄컴은 5G와 XR, AI 등 3대 주요 기술을 미래 모바일 트렌드로 지목한 바 있다. 시연에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시연들이 주로 이어졌다.



◆ 독립형 HMD, 모바일 XR 실현

퀄컴은 XR이 가능한 스냅드래곤845 기반 레퍼런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준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별도 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HMD를 머리에 썼다. 우주선을 배경으로 한 가벼운 슈팅 게임이다.

게임 첫 장면에서는 간단한 시뮬레이션이 진행된다. 360도의 완벽한 가상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머리를 좌우로 강하게 흔들면서 화면을 응시해도 어지럼증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빠른 렌더링 속도를 보여준다.

비행물체(곤충)를 총으로 쏴 맞추는 미션이 부여되면, 컨트롤러를 쥔 손 위치에서 총이 보이기 시작한다. 실제 손 움직임에 맞춰 가상현실에서 총이 따라 움직인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된다. 상당히 매끄러운 화면 전환과 퍼포먼스 능력을 보여준다. 주변에서도 감탄 소리가 절로 나온다.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는 몰입감이 크게 높아진다. 사실 옆에서 보고 있는 대기자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 몇번씩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몰입감이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스냅드래곤845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에 최적화된 모바일AP다. 아드레노 630 그래픽프로세스유닛(GPU)와 스펙트라 280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 헥사곤 685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을 이용한 룸스케일 6 자유도를 지원한다. SLAM이란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지형지물에 이미지 정보를 입혀 표현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의 3차원 움직임뿐만 아니라 주변환경을 반영해준다. 아드레노 포비에이션은 시선을 추적하고 필요영역망을 최대 화질로 출력해 그래픽 렌더링을 구현한다.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HMD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현됐다. 높은 컴퓨팅 성능이 가능한 PC와 유선을 연결한 방식과 스마트폰을 모체로 전용 액세서리와 결합해 사용하는 무선 방식이다. 유선은 시공간의 제약을, 무선은 스마트폰의 제약을 받는다.

독립형 HMD의 등장으로 기존에 지적되던 단점이 사라질 전망이다. 향후 독립형 HMD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전보다 가벼워진 디바이스 무게에 많은 점수를 부여했다.

◆ 4K UHD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시 효율적 전력관리

모바일 환경에서는 성능만큼 중요한 요소가 전력효율이다. 대용량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어 그에 따른 전력소모량을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4K UHD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력소모량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는 스냅드래곤845와 전작인 스냅드래곤835가 장착된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통해 GFX벤치 맨하탄 벤치마킹 테스트와 UHD 60FPS 영상 재생 시 소모되는 전력량을 비교할 수 있는 데모시연을 진행했다.

맨하탄 테스트에서는 스냅드래곤845가 4V와 340mA의 수준을 기록하는데 비해 스냅드래곤835에서는 4V와 1430mA 수준을 보여줬다. UHD 영상 재생에서는 각각 4V와 390mA, 4V와 535mA 수준의 전력을 사용했다.



퀄컴은 자체 아키텍처인 크라이오 385를 통해 스냅드래곤845를 설계했다. 공정이 10나노 2세대로 향상되면서 전력효율이 15% 정도 올랐다. 아드레노630 GPU도 전력효율이 30% 가량 증가했다. 카메라 및 비주얼 프로세싱 아키텍처가 도입되면서 영상촬영과 게임, XR 콘텐츠 구동 시 최대 30%의 전력을 아낄수도 있다.

◆카메라와 센서로 모은 데이터, AI를 통하다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좀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듀얼 카메라뿐만 아니라 싱글 카메라에서도 보케 효과를 줄 수 있다. 심도 깊이 측정이 가능해진 결과다. 하드웨어 폼팩터 제약이 많은 모바일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통한 후보정 능력이 중요하다. 후보정은 AI 알고리즘이 돕는다.

영상 스타일 전환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이를테면 현재 카메라가 촬영 시작 전 보고 있는 인물이나 사물을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하드웨어 성능과 AI 등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다.



스냅드래곤845에는 3세대 AI 모바일 플랫폼이 적용됐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GPU 코어부터 헥사곤 685 DSP가 유기적으로 AI를 위해 동작한다. 외부적으로는 개발자들이 다양한 AI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퀄컴은 뉴럴 프로세싱 엔진(NPE)용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도 제공 중이다.

심도 측정 센서의 고도화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진행이 가능한 동작인식 댄스 게임이 데모가 이뤄졌다.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참여율을 기록한 시연이기도 하다. 화면 속 아이콘의 동작에 맞춰 춤을 추는 게임으로 꽤 정교한 인식률을 보여줬다. 가정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보인다.



한편, 한편에서는 퀄컴 어쿠스딕 오디오 코덱과 저전력 오디오 서브시스템이 제공하는 초저전력 음성인식 시연이 이뤄졌다. 현장 관계자가 하는 명령에 맞춰 즉각 반응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미국)=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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