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회복에 급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0%(22.20포인트) 오른 2475.05를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4%대 급락에 덩달아 하락했던 코스피는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동반 상승세다.
6일(현지시간) 뉴욕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33%(568.74포인트) 급등한 24914.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75%, 2.13% 올랐다.
전날 뉴욕증시 급락이 기계적인 알고리즘 매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진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1천184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178억원, 기관은 1천27억원 매도우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포스코,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86%(15.96포인트) 오른 874.06을 기록중이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티슈진 등의 대형 바이오주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0%(9.80원) 떨어진 10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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