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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막 앞둔 한국선수단, '선수촌, 반가워요'


5종목 136명 입촌 완료…프리스타일 남자 모글 김지헌 출전권 확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바야흐로 올림픽 무대가 코앞이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지난 5일까지 한국선수단 선수촌 입촌 현황을 집계해 6일 발표했다.

한국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선수촌 입촌을 시작했다. 5일 기준으로 선수와 본부 임원 등을 포함해 5종목(10개 세부종목) 136명이 입촌을 완료했다.

선수단은 경기가 치러지는 장소에 따라 각각 평창과 강릉 선수촌으로 나눠 짐을 풀었다. 체육회 측은 "평창선수촌에는 60명이 들어갔고 강릉에는 76명이 입촌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선수가 입촌을 끝낸 종목은 스키로 모두 35명(알파인스키 6명·크로스컨트리 4명·스키점프 6명·스노보드 11명)이다. 빙상이 33명(스피드 14명·피겨 5명·쇼트트랙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아이스하키는 북측 선수를 제외한 26명이 선수촌 입촌을 끝냈다. 체육회는 "앞으로 평창과 강릉에 각각 26명과 55명이 입촌할 예정"이라며 "종목별로 입촌이 모두 완료될 경우 선수단은 220명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프리스타일 모글 남자부에서 추가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스위스 선수가 부상을 당해 평창 참가를 포기했다. 이로써 남자 모글 김지헌이 올림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선수단은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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