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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019년 THE 혁신대학 총장회의 유치


신성철 총장, 공동개최 위한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세계적인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 주관 '2019년 THE 혁신대학 총장회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발표했다.

KAIST에 따르면 신성철 총장은 중국 심천에서 열린 THE 아시아대학 총장회의에 참석, 트레버 배럿 THE 사장과 필 배티 편집장 등 THE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4월 1일에서 3일까지 KAIST 대전 본원에서 2019년 THE 혁신대학 총장회의 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주요 대학의 총장 및 기업 CEO,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산학연 혁신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 세계 주요대학의 최대 현안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대학 혁신방안과 파급효과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신성철 총장은 "혁신은 KAIST의 DNA와 같은 것으로 개교 이래 KAIST의 교육 및 연구혁신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정보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KAIST가 창업과 기업가 정신의 새로운 요람이자 최적의 대학으로 세계 주요대학 총장들과 주요 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이 이번 총장회의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THE 혁신대학 총장회의는 THE가 주최하는 7개 총장회의 시리즈 중 하나. 첫 회의는 지난해 열렸다. 2019년 혁신대학 총장회의는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THE 측은 이 회의에서 세계 혁신대학 순위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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