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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도 등 동영상 광고시장 공략 강화


신흥시장 겨냥 유튜브앱 130개국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알파벳 산하 구글이 인도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들 지역에 맞게 개발한 유튜브고 서비스를 130개국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신흥시장을 겨냥해 저사양폰이나 저속 인터넷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유튜브고 동영상앱을 세계 115개국에 추가로 공급한다.

유튜브고는 기존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앱의 경량화 버전으로 지난해 4월 인도에 처음 공개됐으며 그 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을 포함한 15개국에 보급됐다.

구글은 이를 올해 브라질, 멕시코, 터키, 이라크같은 국가로 확대해 세계 인구의 60%가 유튜브고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뷰브는 월간 이용자수가 10억명을 넘어선 구글 서비스중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유튜브앱을 통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고앱은 고성능 스마트폰이나 초고속 무선 통신망 접속 환경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이용자들도 유튜브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이 경량화 버전에서 댓글쓰기 기능이나 채널구독 등의 기능을 제거하고 기본적인 유튜브 기능 중심으로 구성해 저사양 휴대폰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은 신흥시장에 유튜브 서비스를 제공해 동영상 광고의 매출을 더욱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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