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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조직개편…미래정책연구실 신설


다음달 2일자, 개인정보점검팀은 2개로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음달 1일자로 미래정책연구실을 신설하는 등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KISA 조직체계는 1개실이 늘고 3개팀이 줄어든 5본부 2실 10단 7센터 55팀이 된다.

지난해 11월 제5대 김석환 원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직개편이다. KISA는 같은 날짜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도 냈다.

새로 생기는 미래정책연구실은 원장 직할 부서로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인터넷 진흥을 아우르는 미래 지향적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수립하고 관련 부서를 지원하게 된다.

KISA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자문서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자문서 생성, 유통, 확산 등 단계별로 분산화된 기능을 통합했다. 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점검팀은 2개로 확대했다.

KISA 본원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되면서 청사관리팀과 운영지원팀으로 관리 업무를 통합해 경영기획본부 조직을 슬림화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블록체인 기술 확산, 사이버위협 대응강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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