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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막영애16' 깜짝 등장…김현숙 결혼 축복


김현숙-이승준, 결혼식…'막영애' 식구들 총출동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조덕제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조덕제는 영애의 결혼식 당일 깜짝 등장했다. 승준과 영애를 태운 차는 교통 체증으로 도로에 멈췄고, 두 사람은 결혼식에 늦지 않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영애와 승준 앞에 나이트 차량이 등장했고, 운전자는 악덕 사장 조덕제였다. 윤서현(윤서현)과 정지순(정지순)은 차량 주인의 정체를 알고 놀랐다.

조사장은 감옥에서 나왔냐고 묻는 윤서현과 정지순에게 "나온지가 언젠데. 나야말로 먹고 사려고 독야청청 불철주야 열심히 일아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인상을 썼다. 조사장은 '똥강이'라고 쓴 명함을 내밀었고, 영애와 승준의 결혼도 축복했다.

조덕제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가 일한 회사의 악덕 사장 조덕제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해왔으나, 여배우와 성추문에 휩싸이며 이번 시즌에는 불참했던 바.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배우들과 협의해서 출연을 안하기로 했다"고 알렸지만, 마지막회에 깜짝 등장했다. 특히 조덕제가 감옥을 다녀왔다는 설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독 사장 유형관부터 영애의 오랜 친구 지원(임서연 분) 등이 영애의 결혼식 주례와 하객으로 각각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또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라미란의 남편으로 권오중이 카메오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특유의 개성 가득한 캐릭터와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매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은 임신과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맞은 영애의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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