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리그 클래식·챌린지, K리그1·2로 명칭 변경


직관성 제고 및 하부리그 출범 염두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리그 명칭을 또 변경했다. 향후 승강제를 염두에 둔 변경이다.

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올해부터 1부, 2부 리그의 직관성 제고를 위해 리그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부리그를 의미하는 K리그 클래식은 'K리그1',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는 'K리그2'로 변경됐다. 다만, 리그명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올해만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클래식)',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챌린지)'나 'K리그1 (클래식)', 'K리그2 (챌린지)'와 같이 기존 명칭을 병기한다.

이번 대회명 변경은 지난해 11월 20일에 열린 제8차 이사회 결정에 따른 사항이다. 프로연맹은 향후 3, 4부리그 등 대한축구협회의 디비전(승강제) 시스템 구축에 맞춰 리그 명칭의 통일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했고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승강제 시작에 맞춰 나눠 병기했던 클래식, 챌린지는 사라지게 됐다.

리그명 변경에 따라 새롭게 바뀔 대회 앰블럼과 리그 패치는 추후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리그 클래식·챌린지, K리그1·2로 명칭 변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