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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한국핀테크연합회, 4차산업 인재육성 '맞손'


인재 육성 MOU 체결, AI 기반 핀테크 융합 전문가 과정 등 개설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비트컴퓨터가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와 22일 서울 서초동 비트컴퓨터 사옥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한국핀테크연합회와 비트컴퓨터의 비트교육센터가 협력,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 하반기엔 '인공지능(AI) 기반의 핀테크 융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금융투자기업 골드만삭스도 지난 2016년 IT기업을 선언하며 직원 80%에 달하는 기존 금융인재를 IT 전문인재로 교체를 단행했다"며 "전 세계 은행은 2015년도 이후 지점을 만들지 않고 기술인재를 대거 고용해 빠르게 모바일뱅크로 이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지영 비트교육센터 팀장은 "핀테크 열풍에 디지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관련 산업 인재 채용과 인력 요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반면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교육센터가 고용노동부의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핀테크 분야 훈련기관으로 선정돼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현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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