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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김단비 49점 합작' 신한은행 6연승 신바람


[신한은행 75-70 KEB하나은행] 쏜튼·김단비 3점슛도 척척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카일라 쏜튼과 김단비가 49점을 합작하는 활약으로 소속팀 인천 신한은행의 연승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5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75-7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014년 이후 무려 4년만에 6연승이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김단비가 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쏜튼은 26점 9리바운드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소속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승리를 거뒀지만 신한은행 전반까지만 해도 KEB하나은행에 끌려갔다. 신한은행은 전반 초반 8점차까지 리드를 벌렸지만 자즈몬 과트미가 코트에 들어온 뒤 전세가 뒤집혔다. 백지은과 박언주가 연속으로 3점을 꽂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과트미와 박언주가 한번씩 더 점수를 내면서 신한으행은 13-21까지 끌려갔다. 2쿼터는 접전이었지만 전반까지 31-39로 뒤지면서 5연승에서 멈추는가 싶었다,

그러나 3쿼터부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쏜튼과 김단비가 무섭게 점수를 쌓았다. 여기에 그레이까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점수를 쌓았다. KEB하나은행은 해리슨과 백지은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 차는 어느덧 55-57로 2점 차까지 좁혀졌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외곽슛 덕을 봤다. 유승희가 3점슛으로 림을 갈라 첫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쏜튼까지 3점포를 꽂으면서 앞으로 치고 나갔다. KEB하나은행도 다시 한 번 3점으로 응수했지만 쏜튼이 연달아 3점을 꽂으면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단비도 3점을 포함해 점수를 차곡 차곡 쌓았다.

KEB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패턴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신한은행의 수비메 막혔다. 결국 신한은행이 75-70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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