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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자정부 예산 655억원 '지능형 정부' 투입


전체 869억 원 중 75%…22일 전자정부지원사업 설명회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해 655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자정부지원 사업예산 869억 원 중 7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사업 과제(5개)에 305억 원,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과제에 10억 원, 클라우드 환경 확산 과제(6개)에 198억 원을 투입한다.

전자정부지원 사업은 정부·국민·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정보화 사업을 중점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원24, 조달청 나라장터 등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안부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중앙부처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난 18일 발표한 전자정부 발주제도 개선안도 소개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관기관은 사업 내용을 공유해 우수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 기업은 사업 추진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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