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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데뷔곡부터 차트IN…주목받는 신인 입증


19일 데뷔곡 '잊어도 그것이'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미교가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미교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유 앤 아이(YOU & I)'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신인 가수가 음원차트 톱100 안에 진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대형 기획사가 아니라면 특히 더 어렵다. 하지만 미교의 '잊어도 그것이'는 전날 멜론 실시간차트 67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20일 오후에도 톱100에 머물러 있다.

미교는 데뷔 전부터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과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커버 등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앨범 요청이 쏟아졌고, 이러한 관심이 반영돼 신인임에도 데뷔곡부터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잊어도 그것이'는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 후를 그린 어쿠스틱 발라드로, 이별한 한 여성의 절절한 마음을 담았다. 임창정이 심혈을 기울여 가사를 작업해 애절한 노랫말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 역시 몽키3 실시간 차트(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66위에 올랐다.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는 미교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힘들었던 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동시에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미교는 부산과 대전, 대구를 비롯해 서울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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