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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청와대 운동권 뇌 속에 뭔가 잘못 들어있어"


"모든 학생들이 제도권 내 원하는 교육 받을 수 있어야"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정부가 '유치원·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 금지' 방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집권세력인 청와내 내 운동권들의 뇌 속에 뭔가 잘못 들어있기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권력을 잡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엉뚱한 생각이 있으면 꼭 이상한 정책을 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제도권 내에서 자기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교육 정책의 목표여야 한다"며 "말로는 공교육을 살리자고 하면서 오히려 학교에 원어민 강사는 갈수록 줄어든다"고 했다.

유 대표는 토크콘서트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지금 그런 식으로 잘못 몰아가는 참모들이 있다면 재점검해야 하는 때"라며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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