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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에 200억 출자


김범수 의장, AI 기술 개발에 힘 쏟을 듯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연구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직접 이끄는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표 AI 서비스 개발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18일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총 20만주(출자금액 200억원)를 새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하면서 200억원을 출자한 데 이은 후속 투자로 총 400억원을 투자하는 셈이다.

카카오브레인은 벤처투자 계열사 케이큐브벤처스를 통해 지난해 5월과 8월 플랫폼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와 로봇 업체 '토룩'에 투자하기도 했다. 카카오브레인은 200억원을 수혈 받은 만큼 AI 연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AI는 카카오톡, 멜론 등 카카오 서비스의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AI 생태계를 만들고, AI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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