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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정창욱X최자, 한겨울에 떠나는 日 피싱로드


성난 물고기

(EBS1 1월19일 금요일 밤 11시35분)

셰프 정창욱과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일본 홋카이도 피싱로드를 떠난다.

한 해 평균 적설량이 무려 2m에 달하는 설국(雪國) 홋카이도는 '계류낚시'의 천국으로 불린다. 수많은 담수어들 중에서도 이맘때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것은 이름도 생김새도 다양한 송어. 한겨울 홋카이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을 위해 정창욱과 최자가 뭉쳤다. 계류낚시 전문 정창욱 셰프와 바다 대어낚시 전문 최자는 낚시로 뭉친 동갑내기 절친이다.

'트라우트 월드(Trout World)'라 불리는 홋카이도지만 겨울의 한복판에서 물고기들의 활동량은 낮을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눈보라에 뼛속을 파고드는 홋카이도의 맹추위까지 무엇 하나 두 남자를 도와주지 않는다.

이때 두 남자를 돕기 위해 나선 특급 도우미는 정창욱의 낚시 스승이자 친구인 일본인 타케우치 씨다. 홋카이도에서 현직 교사로 재직 중인 그는 뛰어난 낚시 실력의 소유자. 엄동설한에 먼 길을 찾아온 정창욱과 최자를 위해 만사 제쳐두고 두 남자의 낚시 가이드를 자처한다.

정창욱과 최자가 노리는 홋카이도의 최고 대상어는 '아메마스(홍송어)'다. 산천어 종류인 '곤들매기'가 바다로 내려가 서식하게 되는 강해형(降海型) 어종으로,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1970년대 초, 남한에선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우리에겐 더욱더 생소한 어종인데, 홋카이도에는 바로 이 '아메마스'를 대상어로 한 낚시대회가 28회째 열리고 있다. 외국인 최초로 '아메마스 낚시대회'에 참가하게 된 정창욱과 최자는 과연 아메마스를 낚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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