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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보름 새 5천대 계약…"초기 반응 뜨겁다"


30~49세 남성 고객 타깃, 다양한 활용성으로 SUV 틈새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첫 신차로 내놓은 '렉스턴 스포츠'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활용성을 앞세운 렉스턴 스포츠가 SUV 시장 중에서도 틈새 시장을 공략,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이후 약 14영업일 만에 계약 건수 5천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목표를 월 2천500대, 연간 3만대로 설정한 바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을 통해 2천500대 계약이 성사된 렉스턴 스포츠는 9일 공식 출시 이후 본격적인 판매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기존 SUV와 다른 유니크함과 다채로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공간 활용성 등을 갖춘 렉스턴 스포츠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과 플랫폼·스타일을 공유하면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멀티미디어 성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형 렉스턴'으로 불리는 렉스턴 스포츠는 1천ℓ의 데크, 회전식 데크후크를 통해 적재량을 늘려, 전원생활이나 오토캠핑, 수상레포츠 등 다양한 활동이 가등하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 장점이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주요 고객군을 30~49세 남성, 전문직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 주관이 강하고 다이내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로 정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픈형 SUV인 렉스턴 스포츠는 중형 SUV와 픽업트럭의 수요를 이끌어 갈 레저용 SUV"라고 강조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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