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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류덕환·이엘리야, '미스 함무라비' 출연 확정


류덕환, 군 전역 후 첫 복귀작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류덕환과 이엘리야가 '미스 함무라비'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류덕환과 이엘리야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출연을 확정하고 이날 대본 리딩에 참석한다.

지난 2017년 12월 군 복무를 마친 류덕환은 '미스 함무라비'를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보왕 역을 맡아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선배이자 임바른(김명수 분)의 친구 역을 연기한다.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엘리야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출연을 확정한 것에 이어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2013년 곽정환 감독이 연출한 tvN 드라마 '빠스껫 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던 이엘리야는 '미스 함무라비'로 또 한 번 곽 감독과 만난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분),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분)을 주인공으로 한 법정 드라마다.

등장만으로 법원을 발칵 뒤집어 놓는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역에는 고아라가 낙점됐다. 인기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김명수(엘)는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을 맡아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다. 나이를 먹을수록 세상사가 무거운 현실주의 판사 한세상은 배우 성동일이 연기한다.

'미스 함무라비'는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되며 오는 5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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