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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이트서 공공아이핀 무단 도용 시도…"비번 바꿔라"
행안부 조사, 무차별 접속 시도 7만여 건
2018년 01월 11일 오후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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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행정안전부는 11일 발급만 하고 쓰지 않는 공공 아이핀을 무단 도용하려는 무차별 접속(로그인)을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 아이핀 도용 접속 시도는 9개 민간 사이트에서 일어났으나, 모두 차단돼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무차별 접속 시도는 국내 특정 단말에서 해외 서버를 경유(IP변경)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 건수는 무려 7만여 건이며, 도용의심 공공아이핀 ID는 1만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는 이같은 사실을 해당 공공아이핀 이용자에게 전자메일로 통지하고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행안부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트별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등 비밀번호 변경, 최근 접속일자 확인, 악성코드 바이러스 점검 등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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