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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뛰어드는 게임사들…신사업 자리 잡나
시장 양극화 피해 새 먹거리 눈 돌려…전문가는 '옥석 가리기' 조언
2018년 01월 10일 오후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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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중견 게임사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암호화폐를 직접 개발·채굴하거나 거래소를 인수하는 등 다각도로 시장에 진입하는 추세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단순히 암호화폐 인기에 편승해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시도는 지양하고, 소스 코드 공개 등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 게임 '오디션'으로 유명한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일본 미탭스 한국지사인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와 ICO(암호화폐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을 비롯해 여러 파트너사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꾸릴 계획이다. 내달까지 코인개발 백서를 완료하고 3월부터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판매 및 ICO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앞서 파티게임즈(각자대표 김용훈, 강윤구)는 지난달 아이템 거래 지주사인 비엔엠홀딩스와 함께 미탭스플러스를 상대로 암호화폐 ICO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게임 아이템 거래를 쉽게 하기 위한 암호화폐(코인) 개발이 목적으로 향후 ICO를 통해 확보되는 투자금을 활용해 기존 게임 아이템 거래를 암호화폐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암호화폐 '채굴'에 뛰어든 게임사도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금융업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암호화폐 채굴 기업 코인숲과 암호화폐 거래소 페이또와의 MOU를 체결,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엠게임은 이달 중 자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 나선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을 온라인 게임에 접목시키는 등 관련된 사업 영역도 중장기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 넥슨 지주사인 엔엑스씨 역시 지난해 9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 주식 12만5천주를 912억5천만원에 인수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엔엑스씨는 암호화폐의 핵심으로 꼽히는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해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게임업계 암호화폐 '눈독' …왜?

게임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는 것은 최근 시장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암호화폐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최근 게임업계에 심해지는 양극화 현상으로 신규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게임 개발 또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타 제조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가는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열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세밀한 준비 없이 뛰어드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일각에서 상장사의 경우 투자자를 기망하는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공동대표는 "어느 업체든 블록체인 기술이나 암호화폐에 나서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나 단순히 분위기에 편승하기 위해 준비 없이 투자자를 기망하는 시도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관련 기자회견이나 MOU를 체결했다고 현혹되서는 안 되며, 공개된 관련 기술 백서나 소스코드를 보고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문화는 '오픈 소스"'라고 조언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도 암호화폐는 뜨거운 감자일 것이며, 암호화폐 시장 또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가 한때의 투기성 광풍으로 지나갈 수도, 건전한 하나의 투자처로 인식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나갈 가능성이 모두 있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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