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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모바일 악성코드 60% '급증'…왜?
화면잠금 랜섬웨어 탓 …맥아피 2017년 3분기 위협보고서
2018년 01월 10일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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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지난해 3분기 신종 모바일 악성코드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년 3분기 맥아피 연구소 위협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발견된 신종 악성코드 수는 5천760만 개로 나타났다. 이전 분기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신종 악성코드·랜섬웨어 기승 …아프리카·호주 '눈길'

특히 신종 모바일 악성코드는 무려 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 기기를 겨냥한 화면잠금 랜섬웨어가 대규모 유포된 탓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한 150만 개의 신종 랜섬웨어가 발견되면서 전체 랜섬웨어 수는 1천200만 개를 상회했다. 익스플로잇 킷, 다크웹 소스를 통한 새로운 악성코드도 빠르게 확산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모바일 악성코드 감염률(감염 사실을 보고한 모바일 고객 비율)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아시아 지역은 소폭 감소한 반면 아프리카·호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북미와 남미는 크게 상승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신종 자바스크립트 악성코드는 26% 감소했으며, 파워셀 악성코드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페이스북 클릭을 조작해 특정 콘텐츠의 '좋아요' 횟수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페이스라이커(Faceliker)' 트로이 목마는 2분기를 기점으로 급증해 누적 샘플 수가 1천600만 개에 이르렀다.

송한진 맥아피코리아 대표는 "보안 위협은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금전적인 피해와 거짓 정보의 유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보안 앱을 최신 상태로 설치하고, 로그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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