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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가상화폐 진출…미탭스플러스와 계약


IOC 대행 계약…10만 이더리움 규모 유치 목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암호화폐 개발 사업에 진출하고 해외 법인을 통해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본지 1월5일자 '오디션' 한빛소프트, 가상화폐 사업 진출한다 참조>

ICO는 암호화폐 발행으로 신규 사업 론칭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이다.

한빛소프트는 이 분야 경험이 풍부한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와 ICO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서 투자 유치를 진행하게 된다.

미탭스플러스는 일본에 본사를 둔 미탭스의 한국 지사다. 또 미탭스는 전 세계 주요 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그룹이다. 미탭스플러스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일본, 홍콩 등 해외 ICO 업무 대행을 위한 전문 조직을 구성해 ICO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빛소프트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디션'을 비롯한 한빛소프트의 주요 게임뿐 아니라 여러 파트너사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한빛소프트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코인개발 백서를 내달까지 완료하고 3월부터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발 코인 사전판매(프리세일) 및 ICO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ICO를 통해 약 10만 이더리움 가치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연 미탭스플러스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이 2018년은 블록체인 플랫폼과 모바일 게임의 시너지로 새로운 수익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게임과 블록체인 업계 간에 간접적으로 제휴를 맺는 방식은 더러 있었으나 이렇게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존 인기 게임과 블록체인 연동을 고려해 론칭하는 것은 첫 사례"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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