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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통추협 "2월까지 신설합당"


"제3세력 규합하는 대통합 추진…양당 공동 실무지원팀 마련"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까지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당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 출범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통추협은 이언주·이태규 국민의당 의원과 오신환·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이 함께 논의했던 '2+2 채널'을 양당의 공식적인 통합 교섭 창구로 전환한 것이다.

이언주·정운천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 브리핑을 통해 "양당 통합은 단순합당 방식이 아닌 신당창당의 신설합당 방식으로 하며, 이 과정에서 정치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제3세력을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당은 당원과 국민의 여망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2월 내 통합신당 창당을 완료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통합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양당 공동의 실무지원팀을 둔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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