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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이영도 신작 '오버 더 초이스' 내년 공개


10년 만의 신작…한국 사회의 주요 화두 판타지에 담아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래곤 라자'로 한국과 일본·대만·중국 등에서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판타지 소설가 이영도 작가가 10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을 내놓는다.

민음사는 이영도 작가의 신작 '오버 더 초이스'를 2018년 초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단독 연재하고 내년 여름 출간할 예정이라고 22일 발표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주제의식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저자는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이들, 환경 파괴가 불러온 재앙, 무시무시한 자연재해 등 최근 한국 사회에서 크게 회자됐던 주제들을 판타지 세계 속에 밀도 있게 담아냈다.

이영도 작가는 1998년 출간한 드래곤 라자로 명실상부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성기를 알린 작가로 2008년까지 5편의 장편소설과 1편의 단편집을 출간했다. 그의 작품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으며, PC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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