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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현대차 자율주행차 개발 현장 방문


남양연구소 찾아 격려 및 개발현장 의견 청취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파악을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찾았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장관은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무인이동체는 국민이 4차 산업혁명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의 집약체"로, "급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업계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과기정통부도 자율주행차 강국 도약을 위해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제시한 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혁신성장전략과 범부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에 따라, 무인이동체를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동력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을 지난 8일 발표한 바 있다.

현장방문은 동 로드맵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자율주행차 분야의 민간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는 1995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단지로,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연구개발, 관련 시험 시설 운영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자율주행차 개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무인이동체 관련 연구현장 방문 행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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