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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3억원에 SK 재계약 '100% 인상'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나주환이 100%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나주환은 18일 올 시즌 연봉 1억5천만원에서 2배 오른 3억원에 다음 시즌 연봉계약을 마쳤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122경기에 나선 나주환은 타율 2할9푼1리 19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포수를 비록해 내야 전포지션에 나서면서 팀에 필요한 유틸리티 인필더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천안북일고 출신으로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7년 SK로 이적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는 "올해 마음을 비우고 시즌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뻤다. 옆에서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 선 ·후배들에게도 꼭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팀이 올해보다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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