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연말을 맞아 기업들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내년도 정부의 경제 운영 방식과 관련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조만간 대기업 8개사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결과 합의된 한중 간 경제 회복이 되면 가장 활발히 움직여야 할 해당 기업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들에게 "내년도 정부의 경제 운영방식 등에서 많은 대화가 필요한 타이밍"이라며 "기업인들을 그룹별로 보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이후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등도 만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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