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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 유아와 AIKA 등장! '용과 같이 극 2' 행사


'용과 같이 극 2' 한글화 발매 기념 다양한 이벤트 개최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근 국내 한글화 출시돼 인기몰이 중인 '용과 같이 극 2'를 기념한 행사가 열렸다. 개발진과 함께 게임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방한해 눈길을 끌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점 롯데시네마에서 '용과 같이 극 2 이용자 초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용과 같이' 팬과 함께 ▲나고시 토시히로 총괄감독 ▲사토 다이스케 프로듀서(PD)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및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7일 한글화 발매된 '용과 같이 극 2'는 지난 2006년 발매된 시리즈 2번째 작품 '용과 같이 2'를 PS4에 맞춰 개발된 최신 드래곤 엔진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도쿄 카무로쵸와 오사카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시리즈 인기 캐릭터 '마지마 고로'의 전용 시나리오도 추가됐다.

특히 게임 속에 실제 출연해 화제가 된 일본 섹시(AV) 배우 미카미 유아, AIKA가 방문해 국내 게이머와 함께 '용과 같이 극 2' 한글화 발매를 축하했다.

미카미 유아는 "게임 캐릭터 연기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지만 익숙해진 뒤에는 매우 즐거웠다. 특히 주인공 키류 카즈마와 대화하는 장면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AIKA 역시 "한국에 자주 오지 못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사토 PD의 게임 시연과 미카미 유아, AIKA와의 미니 인터뷰, 경품 추첨 등이 이뤄졌다.

나고시 총감독과 사토 PD는 "현장을 찾아주신 한국 팬들께 감사드린다. '용과 같이 극 2'는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메인 스토리뿐 아니라 서브 스토리, 각종 플레이 스팟 등 모든 부분에서 내실을 기한 작품이므로 많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사진=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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