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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8만원대 요금제에 데이터 10GB 추가


가족 간 데이터 주고 받기도 횟수 제한 없애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데이터 스페셜 C(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8만8천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데이터 스페셜 D(11만원)'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매월 30GB에 매일 3GB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에서는 최고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와 동등한 매월 40GB에 매일 4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8만원대 요금제로 11만원대 요금제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이는 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가족에게 데이터 주기도 횟수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족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11회로 횟수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무제한으로 월 제공량의 최대 50% 혹은 데이터 잔여량 등의 조건 없이 본인의 월 제공량 전체를 가족에게 자유롭게 줄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 외에 모바일TV, 영화, 뮤직, 태플릿·스마트기기 등의 추가혜택은 기존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오는 20일에 출시되며,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영업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신청 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의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20일부터는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의 신규 가입은 제한된다.

이번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확대 개편은 사실상 11만원대의 최고가 요금제를 2만원 이상 할인 제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은 줄이며 실질적 혜택은 최대화해 효용 확대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경쟁사 대비 가격은 줄이고 혜택은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이번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개편으로 고객 감동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해 국내 이동통신시장 서비스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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