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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웍스, 그룹폴더·일정공유 기능 추가


원활하고 효율적인 협업 가능토록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며 버전 2.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워진 라인웍스를 사용할 수 있다.

라인웍스는 기업용 메신저,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등 사내 협업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PC 서비스다. 한국과 일본에서 IT, 통신, 게임, 방송,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신저 내 그룹 대화방 기능을 대폭 개선해, 사내·외 업무 협업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기존 '그룹 노트' 기능에 이어 '그룹 폴더' 기능과 '일정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대화방 안에서 팀원들과 채팅을 하면서, 필요한 파일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그룹 폴더에 즉시 공유하거나 확인하고, 그룹 멤버의 스케줄을 한눈에 확인해 회의 시간을 잡는 것 등이 가능하다.

또 원거리에서 협업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에 지원해오던 '일대일 음성·영상 통화' 기능을 최대 200명까지 가능한 '다자간 음성·영상 통화 기능으로 확대했다.

버전 2.2에서는 파파고 기반의 '번역 봇'에 이어 보다 풍부해진 메시지 봇 핵심기반기술(API)을 통해, 다양한 사내 업무를 메신저 내에서 처리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근태관리 시스템과 메시지 봇을 연동하면, 메시지 창에서 알림을 받아 채팅 하듯이 개인별 근태정보를 입력하고 처리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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