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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뉴스데스크' 새 얼굴 됐다…배현진 대체


'복직' 박성호-김수진 기자도 앵커 발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낙점됐다.

11일 MBC에 따르면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낙점돼 오는 18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꿰찼다.

최승호 MBC 사장은 지난 8일 2012년 파업으로 부당 해고당한 인물들의 복직을 명하며 보도국 주요 인사를 단행했으며, '뉴스데스크'의 개편을 알렸다. 기존 진행을 맡았던 이상현 기자와 배현진 아나운서는 교체 됐으며, 8일 방송부터 평일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을 맡고 있다.

새 앵커로 낙점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박성호 기자는 MBC 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2012년 공정방송 파업을 170일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지난 8일 약 5년 만에 복직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2008년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파업에 참여한 후 아나운서 업무와 상관 없는 사회공헌실로 발령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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