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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이 들려주는 AI의 미래는?


과기정통부, 2017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부(장관 유영민)는 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연구 성과 및 기업 동향을 파악,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미래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 ▲인공지능과 산업 등 3개의 세션별로 진행되며, 인공지능의 국내외 연구 동향도 공유한다.

먼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 석학인 톰 미첼 카네기멜론대학 교수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카이스트 유창동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연사 6인의 '인공지능이 열어가는 미래변화'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도 열린다.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 세션에서는 노아 스미스 워싱턴대학 교수의 '자연어 처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자연어 처리의 새로운 최적화 언어 모델링 방법론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인공지능 권위자들이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인공지능과 산업' 세션에서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과 산업변화와 국내 주요 인공지능 기반 제품·서비스 및 융합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 밖에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 플래그쉽 프로젝트 등 국책 인공지능 연구개발(R&D)과 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의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간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한편 이번 행사 개회식에서 지난 8일에 '가짜 뉴스 찾기' 주제로 열린 '2017 인공지능 R&D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에 대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인공지능 기술혁신을 위해 공개적인 대회를 통해 연구 팀을 선정하는 챌린지 방식이 새로운 연구개발(R&D)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 지능화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료, 제조, 시티, 교통 등 각 산업 분야의 지능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산업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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