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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일화, 35년차 신스틸러의 숨겨둔 가창력


나르샤 "작품에서 아버지와 딸로 호흡, 듣자마자 알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탈락한 '크레파스'의 정체는 중견배우 최일화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미대오빠'는 '크레파스'를 제치고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했다.

'크레파스' 최일화는 데뷔 35년차 배우. 근엄하고 엄숙한 연기로 회장 전문, 카리스마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 중인 신스틸러다.

최일화는 "사실 내가 이웃집 아저씨처럼 착한 사람이다. 강한 역할 하는 건 먹고 살려고 하는 것 뿐이다"라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르샤는 "작품에서 아버지로 나오셨다. 듣자마자 선생님 같았다"라고 했고, 이에 최일화는 "딸, 반가워"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레드마우스'의 황금가면을 노리는 도전자들은 대결이 펼쳐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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