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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도(FIDO) 기반 생체인증, 일상을 바꾼다
앱 로그인·카드 결제 등 편의성 높여, IoT·커넥티드카 등 접목 확대
2017년 12월 07일 오후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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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최근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 인증, 쇼핑 앱 로그인, 모바일 카드 결제 등 일상 서비스에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가 접목이 늘고 있다.

파이도는 지문·홍채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인증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존엔 모바일 중심의 '파이도 1.0'이 사용됐지만, PC와 웹브라우저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파이도 2.0' 기술이 등장하면서 생체인증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기업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기업(이커머스사)·금융사 등이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11번가 "간편인증·결제 시스템으로 결제 고객 이탈 줄여"

SK플래닛은 지난 2015년부터 파이도에 관심을 두고 해당 기술을 사내 시스템에 적용하는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 올해 6월엔 11번가 앱에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 앱 로그인과 결제에 편의성을 더했다.



사용자는 홍채나 지문인식을 통해 11번가 앱에 손쉽게 로그인하고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십일페이(11pay)'에 삼성패스의 홍채인증 서비스와 지문인증 서비스를 추가하면,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지문을 대는 것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생체인증 서비스에 등록한 사용자는 100만명에 달한다. 특히 11번가에서 매년 11월 11일 진행하는 쇼핑 축제 '십일절'엔 생체인증 결제 서비스가 평균 대비 3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이용이 높았다. 회사는 내년까지 최소 300만명 이상의 서비스 등록자를 모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기은 SK플래닛 매니저는 "기존엔 온라인 결제 프로세스기 복잡해 결제 시점에서 많은 사용자가 이탈했다"며 "이탈률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파이도 2.0 기술이 보급되는 것에 맞춰 빠르게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C카드 "결제 시스템 차별화, 향후 AI스피커 등과 연결"

BC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 결제가 급증하고 각종 '페이(pay)'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으로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BC카드는 아시아 금융사 중 처음으로 '파이도 얼라이언스(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가입했다. 파이도 얼라이언스는 파이도 표준을 이끄는 글로벌 단체다.

한정섭 BC카드 디지털사업연구소 소장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LG전자 같은 제조기업, 각종 유통사와 카드사까지 각종 페이 서비스를 내놓고 경쟁하고 있다"며 "안전성과 편의성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고민하던 찰나 파이도 기술이 등장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지난해 파이도 기반 목소리 결제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올해 6월 모바일 결제 앱 '페이북(paybooc)'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는 목소리 인증 등록 버튼을 눌러 본인 음성으로 "내 목소리로 결제"라고 말한 뒤 스마트폰에 저장했던 멘트와 똑같이 말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목소리로 결제할 수 있다.

이 외 BC카드는 홍채인증 등 생체인증 서비스를 지원하며 내년 상반기 안면인식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정섭 소장은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목소리 결제 인증 기술 또한 인식률과 오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목소리 결제 인증 기술은 기가지니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결될 수 있고 이 같은 확장성을 고려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서비스 편의 높여, IoT·커넥티드카 접목

금융결제원은 보안기업 라온시큐어를 통해 공동 파이도 시스템을 구축, 은행·증권사·보험사·카드사 등 59개 금융기관이 손쉽게 생체인증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보험사는 금결원이 제공하는 공동 파이도 시스템을 활용, 보험 앱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더할 수 있다.

기존엔 사용자가 공인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앱에 로그인했지만, 공동 파이도 시스템을 활용하면 지문인증으로 앱에 로그인하고 계약조회, 보험청구 등 보험 앱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패스 등 파이도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기술을 확장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김종수 삼성전자 수석은 "향후 지문, 홍채, 안면, 목소리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는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는 행동인식 등 부가적 정보를 더해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내부적으로 연구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등 IoT 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초연결시대에 생체인증 서비스가 다양하게 접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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