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금학회, 7일 여의도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한국연금학회가 7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 한국연금학회 회장인 김재현 상명대 교수의 개회사,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의 축사 후 제2회 연금문화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안정과 성장을 위한 연금자산 운용'을 주제로 한 기획주제 발표가 2회 이뤄진다(좌장 길재욱 한양대 교수).

성주호 경희대 교수의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방안' 주제발표 후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이덕희 고용노동부 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황정욱 국민연금연구원 기금평가팀장이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략과 성과' 주제발표를 하고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재현 숭실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3부에서는 자유주제의 발표가 추계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유전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보수적인 연기금 투자자를 위한 안정적인 자산배분전략(발표:박종학 연세대 박사과정, 토론:손인욱 한국펀드평가 팀장) ▲퇴직연금 중도인출 규제와 인출행동 분석(발표: 이경희 상명대 교수, 토론:장중식 윌리스타워스 왓슨 박사) ▲한국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TDF 활용 방안(발표:민주영 키운자산운용 팀장, 토론:김성일 KG제로인 연금연구소장)이 마련된다.

제2세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국민연금 내실화 방안:'한국형 육아크레딧' 도입을 중심으로(발표: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토론:우해봉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재무샅태에 따른 가계 특성 분석(발표:최창훈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토론:김귀정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퇴직연금 연금수령을 위한 개정된 소득세법 진단과 개선방안(발표:김대환 동아대 교수, 토론:박준범 한국보험계리사회 박사)이 주제로 준비돼 있다.

한편, 추계학술대회 마무리 후에는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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