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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타도" 퀄컴, 스냅드래곤835 기반 노트북 내년 출시
'즉시성·네트워크·배터리' 호평 이어져
2017년 12월 06일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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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퀄컴이 인텔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통적 PC업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한다. 끊김없는 연결성과 효율적인 배터리 운용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관련 제품들은 내년부터 출하된다. 우선적으로 기가비트 LTE를 지원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835가 탑재된다.

퀄컴은 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17을 통해 기존 PC 관련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PC 카테고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테크놀로지 총괄부사장 겸 QCT 사장은 모바일 기술이 끊김없는 연결성을 제공하는 PC로 전이될 것이라 강조했다. 아몬 총괄부사장은 "PC사용자들은 모바일에서 익숙한 사용자 환경을 PC에서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65%가 향상된 연결성, 51%가 배터리 수명을 원한다. 중국의 경우에도 61%가 배터리 수명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고 진단했다.



◆ 퀄컴-MS 협력 강화, 윈텔 아닌 '윈컴'

퀄컴은 지난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올해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 LG V30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장착된 스냅드래곤835가 첨병 역할을 담당한다. 퀄컴에 따르면 인텔 코어 i5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돈 맥과이어 퀄컴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은 "PC는 빨라야 하고, 쉬워야 한다. 포터블, 익숙한 사용자경험, 스마트폰처럼 항상 접속될 수 있어야 한다"며, "스냅드래곤835 기반 윈도10 기기는 언제 어디서나 셀룰러 연결이 가능하고 올데이 배터리가 가능하다. 얇은 디자인과 소음없는 설계는 물론이다"라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835에는 기가비트LTE가 지원되는 스냅드래곤 X16 통신모뎀이 결합돼 있다. 4개의 주파수를 엮을 수 있는 4CA와 4x4 MIMO, 다운링크 256쾀(QAM)과 업링크 64쾀을 지원해 이론상 다운로드 속도 최대 1Gbps를 낼 수 있다.

삼성전자의 10나노 공정으로 양산되는 스냅드래곤835는 30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다. 전 공정 대비 30% 가량 공간 절약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 투인원 및 컨버터블 형태로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 자유도가 향상됐다.



퀄컴 지원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나섰다. 과거 '윈텔'이라고 불린 동맹 관계는 '윈컴'으로 돌아선 분위기다. 테리 메이어슨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디바이스 수석총괄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지난 몇달간 퀄컴 칩을 탑재한 PC를 사용했으며, 일주일동안 단 한번도 충전하지 않고 사용한 경험도 있다”며 감탄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기반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처럼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켜져 있는 즉시성, 언제나 끊김없이 연결되는 네트워크 능력, 일주일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메이어슨 부사장은 퀄컴칩이 완벽한 PC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 꽃피는 봄이오면, 퀄컴 기가비트 LTE 노트북 상륙

퀄컴 스냅드래곤835 기반의 노트북도 공개됐다. 에이수스와 HP가 내년 봄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제리 쉔 에이수스 CEO는 현장에서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는 신규 투인원 노트북 노바고를 선보였다. 최대 1Gbps 속도를 지원한다. 기존 대비 최대 3배에서 7배 이상 빠른 광대역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eSIM과 나노SIM을 장착할 수 있다. 영상 재생 시 22시간을 버틸 수 있는 배터리 효율성을 갖췄다. 대기상태에서는 무려 30일을 버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4GB 메모리(RAM)와 64GB 저장공간을 갖춘 모델은 599달러(한화 약 65만원), 8GB 메모리와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모델은 799달러(한화 약 87만원)다.

제리 쉔 CEO는 "언제나 새로운 발상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셀룰러 연결, 투인원 폼팩터 등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PC에 대한 요구사항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빈 프로스트 HP 컨슈머 퍼스널 시스템 총괄 부사장도 무대에 올라 기가비트 LTE 노트북 엔비 x2를 소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35 기반이다. 6.9mm의 얇은 두께를 갖췄다. 2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강조했다.

프로스트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넷플릭스나 게임 등을 스트리밍으로 접속하기를 원한다"라며 "스냅드래곤835를 통해 놀라운 배터리 성능과 작고 슬림한 폼팩터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내년 레노버가 퀄컴 기반의 기가비트 LTE 노트북을 공개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편, 무대에서는 인텔의 경쟁사인 AMD가 깜짝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PC CPU 시장을 겨냥한 퀄컴에게는 AMD도 경쟁상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두 업체는 경쟁보다는 협업을 통해 인텔을 흔들겠다는 전략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케빈 렌싱 AMD GM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사장은 기자와 만나 "퀄컴과는 이전부터 관련 내용을 함께 개발해오고 있었다"라며, "AMD의 젠 아키텍처 기반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모뎀을 결합해 OEM 들이 언제나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놨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AMD와 퀄컴 스냅드래곤 통신모뎀이 결합된 노트북은 내년에 출시될 계획이다.

마우이(미국)=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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