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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인터넷기업, 4차산업혁명 주역 돼 달라"


정부 "규제 혁신에 앞장 서겠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기업에 4차산업혁명의 주역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5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스타트업·인터넷 기업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2000년대 정보화 물결을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이제 지능정보사회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정부는 혁신성장 기조 하에 4차산업혁명 전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기업과 인터넷기업이 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인터넷기업은 벤처 신화를 썼고, 현재 글로벌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정부도 창업 지원 등 혁신생태계 조성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규제 혁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규제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현행 규제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규제 샌드박스 입법을 추진중이고, 법에서 금지된게 아니면 허용되는 네거티브 규제가 될 수 있도록 국회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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