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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개인방송 제동···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 출범


고용진 의원실, 6일 발대싯 및 자율규제 방안 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개인방송 개선책 마련을 위해 정부, 사업자, 학계가 머리를 맞대는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가 출범한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 발대식 및 인터넷 개인방송 자율규제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는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건전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의 노력을 진행하기 위해 정부·사업자·학계·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다.

현재 총 19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사업자 등 관련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될 발대식은, 고용진 의원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인사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축사와 구성원들의 출범 다짐서 낭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정부에선 방통위, 과기정통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이 심의기관에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참여한다. 사업자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아프리카TV 등이 합류했다. 협회 측에선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엠씨엔협회가 참여한다.

세미나는 고용진 의원과 방통위, 방심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인터넷 개인방송의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자율규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진 의원은 "건강하고 유익한 인터넷방송 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고, 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사업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많은 사업자들께서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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