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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영흥도 낚싯배 전복 '총력 구조' 지시


"해군·어선 합심해 구조작전 최선 다해 달라"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인 7시 1분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군 ,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사고는 오전 6시 12분께 영흥대교 남쪽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

헤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3척,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오전 9시 현재 11명 가운데 10명은 구조됐으나 그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의식불명상태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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